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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관련 정보

혈당검사(자가 측정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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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혈당검사

 -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최소환 공복과 식후 2시간 혈당(식사개시 후 2시간째)을 포함하고 적어도 하루 1회 이상 자가혈당 측정을 권장


아침 공복 혈당은 기상 직후보다는 20~30분 정도 경과한 후 측정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.


음식을 섭취하면 탄수화물이 흡수되면서 식사시작 10분경부터 혈당이 상승하게 된다.

보통 정상인의 경우 식사 시작 60분 정도에 최고에 이르나 혈당이 140mg/dl를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. 이후 혈당은 점차 감소하여 2~3시간이 지나면 식사전 혈당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.

그러므로 식후 2시간 혈당은 식사를 시작한지 2시간이 되는 시점에 검사하는 것이 정확한 혈당 상태를 알 수 있다.



ㅇ 혈당 자가 측정 방법

- 채혈 전 손가락을 충분히 맛사지하고, 채혈부위는 손가락의 양쪽 가장자리를 찌르는 것이 통증을 줄일 수 있다.



- 채혈량이 작다고 주위를 눌러서 채혈량을 인위적으로 늘리지 않도록 한다. 채혈량이 너무 적다면 손가락 끝을 짜내지 말고 손가락 전체를 눌러주는 방법을 사용한다.




* 참고자료 (1) 

김진학, "자가혈당측정시 채혈방법에 따른 혈당치의 비교", 대한간호학회지 28(1), 1998.

동일한 부위에서 서로 다른 방법들(혈관을 울혈을 시킨 천자하여 얻은 경우와 천자 후 그 부위를 짜서 검사물을 얻는 방법)에 의해서 얻어진 혈액의 혈당치 측정 결과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(t=0.72, p=.4791), 일반적으로 혈당치의 측정 시 검채한 양이 부족할 때, 새로이 천자하여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본 연구결과를 볼 때, 이러한 채혈의 방식에 의한 차이는 환자의 안녕의 차원에서 고려하여 필요하다면 간과될 수도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.




* 참고자료 (2) 

전소연, "혈당측정기 사용법 교육이 혈당값에 미치는 영향과 6종의 혈당측정기 사이의 혈당값의 비교", 전북대학교 석사학위, 2011.

ㅇ 연구내용

 - 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공복혈당을 측정하되 다음 각 측정값과 정맥혈 채혈을 통한 공복 정맥 혈당(FPG)간 상관관계 조사

  (1) 환자 스스로 측정

  (2) 의사가 측정

  (3) 혈당측정기 사용법 교육후 환자 스스로 측정

  (4) 혈당측정기 사용법 교육후 의사가 측정


ㅇ 연구결과

 - 각 측정값 및 국내 시판 6종 혈당측정기 간 의미있는 차이 없음.


ㅇ 자가혈당측정을 할 때 흔한 오류

  - 혈액을 모으는 방법(쥐어짠다) (90.6%)

  - 알코올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고 측정 (17%)

  - 유효기간이 만료된 시험지 사용(19.2%) 등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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